김진욱, 롯데 자체 4월 MVP 영예…나균안 구승민 안권수 유강남 수훈

2023 KBO리그 롯데자이언츠와 KIA타이거즈의 경기가 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렸다. 롯데 투수 김진욱이 역투하고 있다. 광주=최문영 기자deer@sportschosun.com /2023.05.02/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기다림을 딛고 눈을 떴다. 롯데 자이언츠 김진욱이 구단 선정 월간 MVP에 뽑혔다.

롯데 구단은 9일 두산과의 홈경기에 앞서 4월 한 달 동안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들을 선정해 시상을 진행했다.

다솜홈서비스 월간 MVP에는 4월에 가장 빼어난 경기력을 보인 김진욱 선수가 선정되었다. 김진욱 선수는 11경기에 등판해 1승 3홀드를 거두었으며, 평균자책점은 0.00을 기록했다.

9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KBO리그 롯데와 두산의 경기가 열린다. 경기 전 롯데 선수들이 훈련하고 있다. 동료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는 나균안. 부산=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3.05.09/

롯데글로벌로지스 투수 월간 수훈선수에는 나균안, 구승민 선수가 선정되었다. 나균안 선수는 5경기에 등판해 4승을 거두었으며, 평균자책점은 1.34, 4번의 QS를 기록하였다. 또한 구승민 선수는 12경기에 등판해 8개의 홀드를 거두었으며, 평균자책점은 3.00을 기록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타자 월간 수훈선수에는 안권수, 유강남 선수가 선정되었다. 안권수 선수는 타율 0.318, 안타 27개와 2개의 홈런을 기록하였다. 또한 유강남 선수는 22경기에 선발 출장하였고 184 1/3이닝 동안 수비를 소화하였으며, 2개의 결승타를 기록한 바 있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