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야구장 철거 완료…종합경기장은 하반기쯤 추진"

전북CBS 남승현 기자 2023. 5. 10. 12: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전주시가 야구장 철거를 마무리한 가운데, 종합경기장 철거는 올해 하반기나 내년 초에 나설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착수한 종합경기장부지 내 야구장 철거공사는 현재 콘크리트 및 석축 구조물 등의 해체와 안전 시설물 설치를 완료했다.

이와 함께 전주월드컵경기장 일원에 종합경기장 주요시설인 1종 육상경기장과 야구장을 건립하기 위해 이달 중 건립부지 내 기존건축물인 월드컵 보조경기장과 장동주유소에 대한 해체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시 "입주단체 9곳…하반기 혹은 내년쯤 철거 전망"
전주 종합경기장 부지 내 야구장이 철거된 모습. 전주시 제공


전북 전주시가 야구장 철거를 마무리한 가운데, 종합경기장 철거는 올해 하반기나 내년 초에 나설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착수한 종합경기장부지 내 야구장 철거공사는 현재 콘크리트 및 석축 구조물 등의 해체와 안전 시설물 설치를 완료했다.

전주시는 종합경기장 개발 사업이 본격화되기 전까지 야구장 철거 부지를 가맥축제와 복숭아축제, 시민장터 등 다양한 생활문화축제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주월드컵경기장 일원에 종합경기장 주요시설인 1종 육상경기장과 야구장을 건립하기 위해 이달 중 건립부지 내 기존건축물인 월드컵 보조경기장과 장동주유소에 대한 해체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후 시는 오는 6월 중 육상경기장 및 야구장 건립공사에 착수해 오는 2025년 11월까지 완공한다는 구상이다.

전주시는 "전주종합경기장 입주단체 49곳 중 9곳이 현재 남아 있다"며 "종합경기장 철거는 올해 하반기 또는 내년 초에 본격화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전주시는 현재 전주종합경기장 부지를 MICE 산업 집적 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민간사업자인 ㈜롯데쇼핑 실무진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전북CBS 남승현 기자 nsh@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