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설공단, 5월 가정의 달 행사 '풍성'

기사내용 요약
가족 체험할 수 있는 청소년 문화축제 다채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설공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우리누리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오는 13일과 14일 이틀간 시설을 이용하는 청소년과 가족, 시민들을 대상으로 'Let’s 우리끼리! 청소년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축제에서는 '과녁을 맞춰YO'와 '추억을 남겨YO', '달달함을 느껴YO' 등 놀이 체험부스를 비롯해 자율주행 자동차와 가상·증강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4차산업 체험부스도 운영한다.

또, 보컬 초청공연과 공예체험, 인생타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라이브 방송과 댓글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늘푸른전당에서는 오는 13일 2층 공연장에서 2023 청소년 희망+깡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문화축제에서는 코믹 매직쇼와 초청 댄스팀 공연이 펼쳐지고, 휴대폰 스트랩과 비즈 팔찌, 카드 지갑 만들기 등 공예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공연장 로비에서는 안전 체험부스를 운영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지 교육도 실시한다.

창원시티투어버스는 5월 한 달간 주말 특별노선을 운행, 온가족이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매주 토요일은 로봇랜드 액티브 할인 프로그램을, 매주 일요일에는 진해 군항문화탐방·해양공원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진해해양공원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단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제1회 전국 어린이 사생대회와 코미디 아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전국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1일까지 열리는 사생대회는 진해해양공원의 봄을 주제로 열리며, 수상작은 공원에서 판매하는 관광엽서로 발매되고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김종해 이사장은 "가정의 달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청소년들과 시민들의 일상에 건강한 활력을 선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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