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명이 게 300마리 싹쓸이…中뷔페 ‘음식물쓰레기’ 자랑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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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20대 청년 7명이 해산물 뷔페에서 어마어마한 음식을 먹어치운 뒤 나온 음식물 쓰레기를 자랑하는 글을 온라인에 올렸다 논란이 되고 있다.
1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 7일 산둥성 칭다오의 한 해산물 뷔페에 들어온 남자 6명과 여성 1명은 4시간 동안 게 수백마리 등을 먹어치웠다.
이들이 먹은 음식은 게 300마리와 연어, 가재 등 다양한 해산물 요리 40~50그릇에 디저트 80그릇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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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중국에서 20대 청년 7명이 해산물 뷔페에서 어마어마한 음식을 먹어치운 뒤 나온 음식물 쓰레기를 자랑하는 글을 온라인에 올렸다 논란이 되고 있다.
1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 7일 산둥성 칭다오의 한 해산물 뷔페에 들어온 남자 6명과 여성 1명은 4시간 동안 게 수백마리 등을 먹어치웠다.
이들이 먹은 음식은 게 300마리와 연어, 가재 등 다양한 해산물 요리 40~50그릇에 디저트 80그릇 등이다. 이들의 먹부림은 뷔페 이용 제한시간인 2시간을 훌쩍 넘기고서도 계속됐다.
이들은 먹고 남은 게 딱지 등을 그대로 자신들의 식탁 위에 산처럼 쌓아뒀다. 이 때문에 하얀 식탁보가 붉게 물이 들 지경이었다.
더군다나 음식물쓰레기를 옆 식탁 위에도 마치 진열을 하듯 나란히 올려놨다.
그리고선 “한창 먹을 수 있는 젊은 나이에 최대한 먹은 날을 기록하고 싶다”며 SNS에 자랑하는 글을 올렸다. 또 “다시 또 가고 싶지만 시간이 늦어 그러지 못했다”며 아쉬워하기도 했다.
온라인에서는 이들의 행동이 이기적이고 무례하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뷔페에서 음식을 많이 먹은 것은 그렇다쳐도 음식물 쓰레기를 다른 사람들이 이용할 식탁에 버리는 것은 옳지 못하다는 것이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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