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 하흐가 개입해야 한다" 맨유 '8500만 파운드 스타' 황당 태클에 비난 폭발

김가을 2023. 5. 10. 12: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토니(맨유)를 향한 비난이 그치지 않고 있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9일(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출신 가브리엘 아그본라허가 안토니를 비판했다.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이 개입하지 않으면 레드카드를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REUTERS-X06613 연합뉴스
사진=영국 언론 익스프레스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안토니(맨유)를 향한 비난이 그치지 않고 있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9일(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출신 가브리엘 아그본라허가 안토니를 비판했다.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이 개입하지 않으면 레드카드를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보도했다.

안토니는 올 시즌을 앞두고 아약스(네덜란드)를 떠나 맨유에 합류했다. 텐 하흐 감독의 '픽'이었다. 맨유는 안토니 영입을 위해 무려 8500만 파운드를 쏟아 부었다. 하지만 안토니는 기대했던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있다.

아그본라허는 "솔직히 말해 나는 그가 약간 '바보'라고 생각한다. 굳이 상대에 태클을 걸 필요가 없고, 피지컬 좋은 상대와 대결할 이유가 없다. 안토니는 자신의 경기력에 좌절해 채찍질을 하는 것일까. 그는 자신의 올 시즌 활약에 실망할 것이다. 텐 하흐 감독이 그에게 말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레드카드를 받을 것이다. 그는 자신의 몸값에 맞는 선수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텐 하흐 감독도 걱정을 드러낸 것은 맞다. 그는 "안토니는 특별하다. 그의 열정은 힘이다. 하지만 통제해야 한다. 경기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