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대 65주년 "융복합·직무교육 강화, 미래산업에 유연한 인재 키운다"

경기=권현수 기자 2023. 5. 10.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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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대학교가 올해로 설립 65주년을 맞이했다.

최준혁 부천대 기획처장(토목공학과 교수)은 "65주년을 맞이한 부천대는 고등·평생교육 기관으로서 혁신적인 교육을 선도한다. 이를 통해 대학 경쟁력을 높이고, 인성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면서 "특히 미래산업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도록 융복합 교육과 디지털 전환 교육을 강화하고,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실무교육을 더해 취업 경쟁력도 뛰어난 인재를 배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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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혁 부천대 기획처장/사진=권현수기자

부천대학교가 올해로 설립 65주년을 맞이했다. '사람과 일의 가치를 만드는 대학'이라는 비전 아래 미래 지향적 창의융합교육, 인성교육, 산학 친화형 직무교육을 통해 미래 인재를 키우고 있다.

부천대는 미래산업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융복합 교육과 디지털 전환 교육을 강화한다. 더불어 지역산업에 특화된 실무중심 인재를 육성해 고등직업 교육기관으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융복합트랙 교육과정 운영은 4차산업혁명에 대비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서다. 미래직업 능력 강화를 위한 연구와 콘텐츠 개발, 융복합 비교과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급변하는 산업 트랜드에 대응하고자 전공 교육과정을 전면 개편하고 교양 교육과정 재설계, 리더십과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 함양을 위한 교양 교과목도 신규 개설한다. 또한 학생들이 타 전공 분야를 경험, 이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마이크로 융합전공을 운영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기술(인공지능, 3D프린팅, IoT, AR/VR/MR 등)을 중심으로 한 융복합 비교과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한다.

인성교육도 강화한다. 올해 재학생 대상으로 체험 중심 인성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지역사회와 연계한 기여·실천형 프로그램을 통해 나눔과 사회공헌활동을 확산할 계획이다.

부천대는 산학연계형 직무교육에도 적극적이다. 정규 교과과정에서 △각 분야 직종에 근무하는 실무자 강의 참여 △산학연계 교수법 운영 확대 △표준현장실습 △대학과 협력을 맺고 있는 기업 현장 교육 강화 △산업체 현장 중심의 실무교육 등 산학연계형 교육과정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을 육성할 계획이다.

입학부터 졸업까지 재학생의 성공 취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맞춰 재학생의 직무·구직·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진로?취업 정규교과 교재·콘텐츠 지원 △학생 수요와 학과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 △전공 동아리 및 진로 캠프 등을 운영한다. 또한 구직역량 강화를 위해 △AI/VR 스마트 취업 솔루션 프로그램 △JOB4U 취업캠프 운영 △기업초청 채용설명회 △신입사원 적응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대학의 평생직업 교육 기능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 직업 수요를 기반으로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한다. 뷰티케어학과의 경우 맞춤형 화장품 조제를 위한 실습 교육과 제조기기 활용 능력 제고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한다. 이는 지역사회 미용인과 소규모 화장품 공방 실무형 인재 배출로 이어지고 있다. 재활스포츠학과에서는 디지털 맞춤형 헬스케어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호텔외식조리학과에서는 비즈니스 셰프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를 키운다.

최준혁 부천대 기획처장(토목공학과 교수)은 "65주년을 맞이한 부천대는 고등·평생교육 기관으로서 혁신적인 교육을 선도한다. 이를 통해 대학 경쟁력을 높이고, 인성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면서 "특히 미래산업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도록 융복합 교육과 디지털 전환 교육을 강화하고,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실무교육을 더해 취업 경쟁력도 뛰어난 인재를 배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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