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된 것 같아요"…부산시선관위, 어린이 대상 모의투표 행사

제12회 유권자의날을 맞아 10일 부산 해운대구 신세계 센텀시티몰 내 키자니아에서 어린이들이 '키자니아 CITY(시티)의 선거'를 주제로 모의투표 체험을 하고 있다. 2023.5.10/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부터 일주일간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에서 '아름다운 유권자의 날 PLAY' 행사를 열고 있다.

행사는 '멋진 어린이들의 나라 키자니아 CITY(시티)의 선거'를 주제로 어린이 모의투표 체험, 투표참여 웹툰 그리기, 유권자의 날 퀴즈 온라인 이벤트로 진행되고 있다.

행사 첫날인 10일에는 제12회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모의투표 체험 행사가 열렸다.

모의투표를 마친 김영지(11)양은 "TV에서만 봤던 투표를 직접 해보니 신기하고 재밌었다. 친구들에게 투표를 체험한 소감을 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강동현(10)군은 "어른이된 것 같다. 얼른 어른이 돼서 진짜 투표를 해보고 싶다"며 웃었다.

선관위는 이날 오후 4시까지 키자니아 웹툰 스튜디오를 방문하는 어린이와 부모를 대상으로 유권자의 날 기념 '다가치 투표참여 웹툰 그리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심사를 통해 우수작 10편을 선정해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

아울러 오는 16일까지 키자니아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되는 '유권자의 날 QUIZ(퀴즈)' 게시물에 정답 댓글을 게시한 10명을 추첨해 키자니아 2인 가족초대권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키자니아 홈페이지나 부산시선관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제12회 유권자의날을 맞아 10일 부산 해운대구 신세계 센텀시티몰 내 키자니아에서 어린이들이 '키자니아 CITY(시티)의 선거'를 주제로 모의투표 체험을 하고 있다.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부터 16일까지 키자니아에서 '아름다운 유권자의 날 PLAY' 행사를 개최한다. 2023.5.10/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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