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을 포개다' 평화와 위로 전하는 울산 콘서트

울산CBS 반웅규 기자 2023. 5. 10.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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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시민들에게 평화와 위로를 전하며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회가 찾아 온다.

대중가수와 클래식 연주자, 성악가, 재즈 연주자가 함께 출연해 울산 시민들에게 다양한 음악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최 관계자는 또 "특히 울산에서 열리는 콘서트를 통해 태화강의 기적을 일구어 낸 울산 시민들에게 감사와 위로를 전하고 다시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자는 메시지를 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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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음악회-손을 포개다(Hand in Hand at Ulsan)'
6월 6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6·25전쟁 종전협정 체결 70주년, 펜데믹 극복기념
전 세대가 함께…금난새 지휘, 뉴월드 챔버오케스트라
뮤지컬 배우 임태경, 가수 박기영, 색소포니스트 박광식
사단법인 더불어배움-울산시민문화재단 공동 주관


울산 시민들에게 평화와 위로를 전하며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회가 찾아 온다.  

'손을 포개다(Hand in Hand at Ulsan)' 콘서트가 오는 6월 6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더불어배움과 울산시민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콘서트는 6·25전쟁 종전협정 체결 70주년과 펜데믹 극복 기념 시민들을 위한 열린 음악회이다.

'평화'와 '위로'를 담은 공연에는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출연진들로 구성된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지휘자 금난새가 지휘하는 뉴월드 챔버오케스트라, 뮤지컬 배우 임태경, 가수 박기영, 색소포니스트 박광식이 출연한다.

또 울산을 기반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소프라노 김방술, 바리톤 김대수도 출연한다.

대중가수와 클래식 연주자, 성악가, 재즈 연주자가 함께 출연해 울산 시민들에게 다양한 음악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별히 6·25 참전용사를 비롯한 국가유공자, 장애인과 문화소외계층 등 700여 명을 초청해 별도 자리를 마련한다.

주최 관계자는 "한국전쟁 정전협정체결 70주년을 맞은 해가 올해"라며 "전쟁 아픔을 잊지 않는 동시에 그로 인한 피해를 어떻게 극복했는 지 기억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피해를 극복하고 나라를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준 국가와 사람들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겠다는 마음을 담아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주최 관계자는 또 "특히 울산에서 열리는 콘서트를 통해 태화강의 기적을 일구어 낸 울산 시민들에게 감사와 위로를 전하고 다시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자는 메시지를 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을 포개다(Hand in Hand at Ulsan)' 콘서트는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한국교회총연합회 주최, 울산시민문화재단과 더불어배움 공동 주관이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선착순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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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CBS 반웅규 기자 bangi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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