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현장에선 여전히 구인난…청년 스타트업 취업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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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업종별 빈일자리를 최대한 메꾸고, 청년의 스타트업 기업 취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권 차관은 그러면서 "청년이 처한 상황에 따라 보다 면밀한 분석을 토대로 정책의 부족한 부분을 찾고 실효적인 대안을 마련하겠다"며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 기업이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을 지원받는 데 걸림돌이 없도록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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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지원TF 통해 구인난 심각한 업종 그간 1.4만명 매칭
스타트업 대상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지원 제도개선 추진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정부가 업종별 빈일자리를 최대한 메꾸고, 청년의 스타트업 기업 취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청년 고용률은 양호한 수준이지만 정부는 청년 일자리 정책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스타트업 기업의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지급 기준을 개선하기로 했다.
또 올해 비전문 외국인력(E-9 비자) 쿼터 11만명 중 47.3%(5만2000명)에 대해서는 지난달 말까지 고용허가서 발급을 마쳤다. 직접일자리 사업은 지난달 말까지 96만6000명을 채용해 당초 계획인 93만6000명을 초과 달성했다. 상반기 목표인 99만4000명에 대해서도 차질 없이 집행할 방침이다.
권기섭 차관은 “최근 빈일자리 수는 20만7000명으로, 코로나19 이전 대비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며 “주요 산업현장의 구인난도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 차관은 이어 “청년층 고용의 경우 고용률은 46%로 4월 기준으로 역대 2위를 보이고 있지만, 기저효과와 인구감소 등의 영향으로 청년층 취업자 감소가 지속되고 있다”며 “이에 정부는 청년층에 대해 보다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권 차관은 그러면서 “청년이 처한 상황에 따라 보다 면밀한 분석을 토대로 정책의 부족한 부분을 찾고 실효적인 대안을 마련하겠다”며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 기업이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을 지원받는 데 걸림돌이 없도록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정훈 (hoonis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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