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으로 잘 사는 대한민국, 산림청이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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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청장 남성현)이 윤석열 정부 출범 1년을 맞아 지난 1년간 산림분야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숲으로 잘 사는 대한민국에 대한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21세기 숲과 나무, 산림이 주목받는 시대가 됐다"며 "임업인들의 소득을 올리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일 수만 있다면 어떠한 산림규제도 바꿀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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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청장 남성현)이 윤석열 정부 출범 1년을 맞아 지난 1년간 산림분야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숲으로 잘 사는 대한민국에 대한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10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남 청장은 우선 지난해 10월부터 시행된 임업직불제(산림·임업 공익지불제)를 첫 번째 성과로 꼽았다. 산림의 공익성을 확보하고 상대적으로 소득 수준이 낮은 임업인들이 경영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된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했다.
이와 함께 숲과 정원, 수목원이 어우러진 도시 만들기와 한반도를 가로지르는 '동서트레일' 조성, 콘크리트 도시를 목재 도시로 바꾸는 '목재친화도시' 조성 사업에 대해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남 청장은 이 밖에 산림청은 임업인들이 휴양과 체험, 관광, 숙박 등 다양한 숲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숲경영체험림' 제도가 6월 11일부터, 또 아파트와 학교숲 등 생활권 수목진료를 담당하는 나무의사 제도가 6월 28일부터 시행된다는 점도 강조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21세기 숲과 나무, 산림이 주목받는 시대가 됐다"며 "임업인들의 소득을 올리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일 수만 있다면 어떠한 산림규제도 바꿀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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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신석우 기자 dolb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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