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펜트하우스 전액 현금 매수..연예계 '원톱' 부동산 재벌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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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지현이 '부동산 큰손' 면모를 다시 한 번 보였다.
10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지난해 개인간 아파트 역대 최고가 거래가격인 130억 원을 기록한 서울 뚝섬 초고층 펜트하우스 매수자는 전지현인 것으로 확인됐다.
전지현은 남편 최준혁 알파자산운용 대표와 공동으로 해당 펜트하우스를 매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지현이 매수한 서울 뚝섬 초고층 펜트하우스는 올해 최고 공시 가격이 81억 9300만 원으로, 공동주택 공시가격 5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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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배우 전지현이 ‘부동산 큰손’ 면모를 다시 한 번 보였다.
10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지난해 개인간 아파트 역대 최고가 거래가격인 130억 원을 기록한 서울 뚝섬 초고층 펜트하우스 매수자는 전지현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펜트하우스 매입과 관련해서는 계약 이후 7개월이 지나도록 거래 내역이 등기부등본에 오르지 않아 의문에 휩싸인 바 있다. 일부에서는 집값이 급락하던 중 초고가 거래였던 만큼 계약 취소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 가운데 등기부등본 확인 결과, 해당 펜트하우스 매수자는 전지현으로 확인됐다. 지난 8일 소유권이전등기를 접수하면서 등기부등본을 통해 거래 사실이 확인됐다.
전지현은 남편 최준혁 알파자산운용 대표와 공동으로 해당 펜트하우스를 매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분은 전지현이 13분의 12, 남편이 13분의 1이다. 매매대금 130억 원 중 전지현의 몫이 120억 원, 남편이 10억 원인 셈이다.
특히 주택담보대출이 없는 것으로 미뤄 전액 현금으로 구입한 것으로 보이며, 전지현은 매수 후 주소를 이곳으로 옮겼다.
전지현이 매수한 서울 뚝섬 초고층 펜트하우스는 올해 최고 공시 가격이 81억 9300만 원으로, 공동주택 공시가격 5위에 올랐다.
이와 관련해 전지현 측은 “배우의 개인적인 부분이라 소속사에서도 구체적으로 알지 못해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죄송하다”고 전했다.
전지현은 연예계 부동산 부자로 유명하다. 지난해 2월 서울 강서구 등촌동 상가를 505억 원에 매입했으며, 서울 강남구 아파트를 비롯해 서울 용산구 이촌동 상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상가 등 다수의 부동산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1년 9월에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지상 5층 규모의 상가를 235억 원에 팔았다. 2007년 10월 매입 당시 86억 원에서 14년 만에 149억 원의 시세 차익을 올렸다.
한편, 전지현은 새 드라마 ‘북극성’ 출연을 제안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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