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기사' 강유석 "액션 괴물이 되라는 미션 받고 열심히 준비했다"
김경희 2023. 5. 10.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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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0일 오전 프로보크 서울에서는 넷플릭스 시리즈 '택배기사'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우빈, 송승헌, 강유석, 이솜, 조의석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해 이야기했다.
강유석은 "감독님께서 액션괴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씀해주셔서 엄청난 부담이 되더라. 3개월 정도 준비했는데 정말 쉬운게 아니었다. 매일 기초 체력부터 시작해서 합을 맞추는 등 많은 노력을 했다."라며 액션에 엄청나게 공을 들였음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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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0일 오전 프로보크 서울에서는 넷플릭스 시리즈 '택배기사'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우빈, 송승헌, 강유석, 이솜, 조의석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해 이야기했다.
강유석은 "윤사월 역할"이라고 캐릭터를 밝히며 "SF적인 요소가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했고 액션이 어떻게 보여질지, 모든 캐릭터가 다 재미있고 그림이 궁금했고 시청자들이 카타르시스를 느낄거 같아서 참여했다."라며 작품 참여의 이유를 이야기했다.
강유석은 "5-8을 선망하며 살아가는 인물이다. 그같은 택배기사가 되어서 멋있게 살고 싶어하는 밝고 용기있는 인물이다"라고 캐릭터를 설명했다.
오디션에서 높은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 강유석은 "어두운 세상이지만 희망을 품고가는 인물이어서 그를 열심히 표현하려고 했다."라며 어떻게 오디션을 봤는지를 이야기했다. 조의석 감독은 "대화 할때는 차분한데 연기할때 활발한 게 인상적이었다. 미팅하면서 본인의 생각을 이야기하는데 역할에 너무 어울렸다."라며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강유석은 "감독님께서 액션괴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씀해주셔서 엄청난 부담이 되더라. 3개월 정도 준비했는데 정말 쉬운게 아니었다. 매일 기초 체력부터 시작해서 합을 맞추는 등 많은 노력을 했다."라며 액션에 엄청나게 공을 들였음을 이야기했다.
강유석은 "캐릭터들이 너무 매력적이다. 그래서 캐릭터들을 유심히 살펴봐주시면 좋겠고 황폐화된 서울을 보며 이 곳이 어딘지를 유추해서 보시면 재미있으실 것"이라며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극심한 대기 오염으로 산소호흡기 없이는 살 수 없는 미래의 한반도, 전설의 택배기사 ‘5-8’과 난민 ‘사월'이 새로운 세상을 지배하는 천명그룹에 맞서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택배기사'는 5월 12일 공개된다.
iMBC 김경희 | 사진 장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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