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틀경제’ 동참… 무협, 도쿄서 ‘K-상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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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는 10일 일본 도쿄 국제포럼전시장에서 '2023 도쿄 K-Product 프리미엄 소비재전'의 막을 올렸다고 밝혔다.
11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행사는 두 차례에 걸친 한·일 정상회담 이후 최초로 일본 현지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한국 상품 전시회로, 올해로 22회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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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는 10일 일본 도쿄 국제포럼전시장에서 ‘2023 도쿄 K-Product 프리미엄 소비재전’의 막을 올렸다고 밝혔다. 11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행사는 두 차례에 걸친 한·일 정상회담 이후 최초로 일본 현지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한국 상품 전시회로, 올해로 22회째다.
구자열(사진) 무역협회 회장은 이날 개막식에서 “두 차례에 걸친 한·일 정상회담 등 양국 관계 개선에 따라 경제 교류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국 기업이 다양한 산업에서 협력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양국 경제 교류는 더욱 활성화되고 확대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색된 한·일 관계 속에서도 무역협회는 양국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력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해 왔다”면서 “앞으로 한·일 정상회담 등 협력 분위기가 양국 간 교역 활성화로 연결되도록 마케팅과 기업 간 교류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경기, 인천, 제주 등 7개 지방자치단체가 추천하고 무역협회가 선정한 104개 국내 기업이 뷰티, 리빙, 푸드, 디지털, 헬스 등 현지 선호도가 높은 품목을 출품했다. 참여 기업들은 일본 주요 유통 기업 및 수입 업체 650개사와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담에 참여한 일본 기업에는 최대 유통 잡화점 ‘돈키호테’, 인테리어 가구 유통점 ‘니토리’, 온라인 쇼핑몰 ‘라쿠텐’ 등이 포함됐다.
장병철 기자 jjangbe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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