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4월 월간 MVP에 김진욱·나균안 등 10연승 주역 선정

황혜정 2023. 5. 10.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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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4월 구단 자체 월간 MVP(최우수선수)를 뽑아 시상했다.

롯데자이언츠는 지난 9일 열린 두산과의 홈경기에 앞서 4월 한 달 동안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들을 선정해 시상을 진행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투수 월간 수훈선수에는 투수 나균안(25)과 구승민(32) 뽑혔다.

롯데글로벌로지스 타자 월간 수훈선수에는 외야수 안권수와 포수 유강남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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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투수 구승민(왼쪽)과 나균안. 제공 | 롯데 자이언츠.


[스포츠서울 | 황혜정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4월 구단 자체 월간 MVP(최우수선수)를 뽑아 시상했다.

롯데자이언츠는 지난 9일 열린 두산과의 홈경기에 앞서 4월 한 달 동안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들을 선정해 시상을 진행했다.

다솜홈서비스 월간 MVP에는 4월에 가장 빼어난 경기력을 보인 투수 김진욱(21)이 선정됐다. 김진욱은 11경기에 등판해 1승 3홀드를 거두었으며, 평균자책점(ERA) 0.00을 기록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투수 월간 수훈선수에는 투수 나균안(25)과 구승민(32) 뽑혔다.

나균안은 5경기에 등판해 4승을 거두었으며, ERA 1.34, 4번의 퀄리티 스타트(선발 등판해 6이닝 이상 3실점 이하)를 기록하였다. 구승민은 12경기에 등판해 8개의 홀드를 거두었으며, ERA 3.00을 기록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타자 월간 수훈선수에는 외야수 안권수와 포수 유강남이 선정됐다.

안권수(30)는 타율 0.318, 안타 27개와 2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유강남(31)은 22경기에 선발 출장해 184.1이닝 동안 수비를 소화하고 2개의 결승타를 올렸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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