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데뷔 때 같이 혼났던 이솜, 잘 살아남았다 생각”‘택배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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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이솜이 첫 촬영을 회상했다.
이솜은 "이번 작품에 우빈씨가 출연한다고 해서 굉장히 반가웠고 기대가 많이 됐다. 첫 촬영 때 마스크를 쓰고 눈만 보고 연기해야 했다. 눈에서 나오는 에너지가 너무 좋아서 반가웠다. 멋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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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이민지 기자/사진 유용주 기자]
김우빈, 이솜이 첫 촬영을 회상했다.
5월 1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프로보크 서울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택배기사' 제작발표회에서 김우빈 이솜이 재회 소감을 밝혔다.
이솜은 "이번 작품에 우빈씨가 출연한다고 해서 굉장히 반가웠고 기대가 많이 됐다. 첫 촬영 때 마스크를 쓰고 눈만 보고 연기해야 했다. 눈에서 나오는 에너지가 너무 좋아서 반가웠다. 멋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솜이 "반갑지만 반가운 티를 못 냈다"고 말하자 김우빈은 "나는 티를 많이 냈는데 표현을 많이 안 해주시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우빈은 "너무 반가운 마음이 컸다. 첫 촬영도 부담됐지만 내가 전작이 늦게 끝나 조금 늦게 합류했다. 부담됐는데 솜이씨랑 만나 좋았다. 옛날 이야기도 하고 '우리가 잘 살아남았구나' 그런 생각도 했다. 처음에 헤매면서 감독님께 혼나면서 촬영했는데 오랜 시간이 지나고 다시 만나니 너무 좋았다"라고 말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 유용주 yon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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