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12월까지 청년문화예술기획자 양성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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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올해 말까지 청년문화예술기획자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0일 광주시에 따르면 2023 청년문화예술기획자 양성교육 과정의 하나로 '실무형 문화기획 전문학교'를 개강했다.
정종임 문화도시정책관은 "이 교육과정은 광주를 대표하는 실무형 문화기획자를 양성하는 등 전문문화기획자 인큐베이터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교육 수료 후에도 청년문화예술기획자로서 지역에서 지속적인 창작활동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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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가 올해 말까지 청년문화예술기획자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0일 광주시에 따르면 2023 청년문화예술기획자 양성교육 과정의 하나로 '실무형 문화기획 전문학교'를 개강했다.
청년문화예술기획자 양성교육 과정은 2015년 처음 선보인 이래 올해로 9회째다.
올해는 25명이 지원해 15명을 선발했다. 교육은 매주 화·목요일 오후 7시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한다.
1학기는 8월29일까지 28회차, 2학기는 8월31일부터 12월21일까지 30회차 등 총 58회 운영한다.
문화교류 프로그램, 문화기획 입문 과정, 기획서 작성·자료조사·발표 등 기획실무 1단계, 재원조성·홍보·운영·기본행정·회계·결과보고 등 기획실무 2단계, 기획 워크숍, 프로젝트 실습·발표, 진로 코칭, 특강, 문화기획 현장답사 등 특별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한다.
교육생은 5월부터 집중 교육을 받고 10~11월에는 자기주도 시그니처 프로젝트를 선정해 진행한다. 참여자가 자신의 시그니처가 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주도적으로 기획·운영하는 과정이다.
교육참여자가 언제든 마음껏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청년문화 거점공간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거점공간은 동구 궁동 예술의거리에 있으며 2024년 3월까지 운영한다.
정종임 문화도시정책관은 "이 교육과정은 광주를 대표하는 실무형 문화기획자를 양성하는 등 전문문화기획자 인큐베이터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교육 수료 후에도 청년문화예술기획자로서 지역에서 지속적인 창작활동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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