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우두’…두산, 남자 핸드볼 통합 8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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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두(어차피 우승은 두산)'.
두산이 남자 핸드볼 통합 우승을 달성했다.
두산은 1차전의 패배를 딛고 2·3차전을 내리 잡으면서 정규리그에 이어 챔프전까지 8시즌 연속 통합 우승을 이뤘다.
2013년 두산 지휘봉을 잡은 윤 감독은 10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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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황혜정기자] ‘어우두(어차피 우승은 두산)’. 두산이 남자 핸드볼 통합 우승을 달성했다. 통합 8연패다.
윤경신 감독이 이끄는 두산은 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챔피언결정전(3전 2선승제) 3차전에서 인천도시공사를 27-26으로 꺾었다.
두산은 1차전의 패배를 딛고 2·3차전을 내리 잡으면서 정규리그에 이어 챔프전까지 8시즌 연속 통합 우승을 이뤘다.
전반을 14-12로 마친 두산은 경기 내내 리드를 놓치지 않았다. 후반 19분 경 22-21로 한 점 차까지 쫓겼지만, 강전구가 상대 수비를 뚫고 득점에 성공해 위기를 넘겼다.
두산은 베테랑 정의경의 9m 골과 이한솔의 미들 속공 득점이 연속 성공하면서 25-21까지 달아났다.
인천도시공사도 끝까지 역전을 노렸다. 종료 1분을 남기고 정수영이 연속 득점했고, 종료 30초 전엔 윤시열이 9m 골을 터뜨려 턱 밑까지 추격했다. 골키퍼 이창우가 이한솔의 마지막 슛을 막아냈지만, 정의경에게 리바운드를 빼앗기며 고개를 숙였다. 그대로 경기가 종료됐다.
이번 우승으로 두산은 2011년 출범한 이 대회 12차례 시즌 중 11개의 우승 트로피를 휩쓸었다. 두산이 우승하지 못한 시즌은 2014년(웰컴코로사 우승) 뿐이다. 2013년 두산 지휘봉을 잡은 윤 감독은 10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두산 이한솔은 3차전 13득점 포함, 3경기에서 21골을 넣어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신인상은 두산 김민규가 받았다. 25표 중 23표를 얻었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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