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기사' 김우빈 "이솜의 강렬한 카리스마에 깜짝…호흡 맞출 때 행복했다"

김종은 기자 2023. 5. 1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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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기사' 김우빈이 이솜과 함께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그런 이솜과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김우빈은 "제가 이솜 씨랑 데뷔작을 같이 했었다. 굉장히 오랜만에 촬영 현장에서 만났고 첫 촬영을 같이 했었는데 그동안 알고 있던 이솜 씨와는 느낌이 다르더라. 이전엔 사랑스러운 매력이 있었다면 이번엔 카리스마 있고 강렬했다. 군복도 너무 잘 어울렸지만 이솜 씨가 있는 느낌 자체가 강렬하게 다가와서 굉장히 놀랐고 반가웠다. 덕분에 이솜 씨와 함께 호흡을 맞출 때 행복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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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기사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택배기사' 김우빈이 이솜과 함께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드라마 '택배기사'(극본·연출 조의석) 제작발표회가 10일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프로보크 서울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조의석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우빈, 송승헌, 강유석, 이솜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극 중 이솜은 난민 사월을 몰래 일반구역에 데려와 함께 사는 군 정보사 소령 설아로 변신, 주체적이고 능동적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그런 이솜과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김우빈은 "제가 이솜 씨랑 데뷔작을 같이 했었다. 굉장히 오랜만에 촬영 현장에서 만났고 첫 촬영을 같이 했었는데 그동안 알고 있던 이솜 씨와는 느낌이 다르더라. 이전엔 사랑스러운 매력이 있었다면 이번엔 카리스마 있고 강렬했다. 군복도 너무 잘 어울렸지만 이솜 씨가 있는 느낌 자체가 강렬하게 다가와서 굉장히 놀랐고 반가웠다. 덕분에 이솜 씨와 함께 호흡을 맞출 때 행복했다"라고 전했다.

이솜 역시 "우빈 씨가 출연한다고 해서 굉장히 반가웠고 기대가 많이 됐다. 사실 마스크 때문에 눈만 보고 연기를 했어야 했는데 눈에서 나오는 에너지가 너무 좋더라. 반갑고 되게 멋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택배기사'는 40년 전 혜성 충돌로 인해 사막이 된 한반도를 배경으로, 헌터들을 피해 생존 물품들을 배달하는 택배기사 5-8(김우빈)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2018년 아시아필름마켓에서 E-IP피칭 어워드를 수상하며 주목받은 이윤균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오는 12일 공개.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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