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존 최고의 디즈니 실사”…‘인어공주’ 평단 홀렸다

김지우 기자 2023. 5. 10.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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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어공주’ 캐릭터 포스터.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동명의 애니메이션 원작을 실사화한 디즈니 뮤지컬 영화 ‘인어공주’가 지난 8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진행된 월드 프리미어에서 최초 공개된 후 폭발적인 소셜 미디어 반응을 얻고 있다.

‘인어공주’는 늘 바다 너머의 세상을 꿈꾸던 모험심 가득한 인어공주 ‘에리얼’이 조난당한 ‘에릭 왕자’를 구해주며 자신의 마음의 소리를 따라 금지된 인간 세상으로 나아가는 모험을 그린 디즈니 실사 뮤지컬 영화.

월드 프리미어 시사회 이후 해외 매체 및 평단은 새롭게 태어난 ‘인어공주’를 반기며, 그동안의 기대감을 단번에 충족시킨 완성도에 극찬을 보냈다. “즐겁고 감동적인 ‘디즈니 매직’이 돌아왔다, 최고의 가족 영화!”(Atom), “큰 꿈을 꾸는 모든 소녀에게 바치는 찬사!”(Kathia Woods), “현재까지 최고의 디즈니 실사 영화!”(The Direct, Gillian Blum), “바다 밑으로 떠나는 매혹적인 여행!”(Big Screen Leafs), “새로운 디즈니 클래식의 탄생”(Amber Oelkers) 등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스토리와 아름답고 생생한 실사 비주얼이 선사하는 영화적 경험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할리 베일리는 ‘에리얼’ 그 자체였다”(Felicia), “할리 베일리가 바로 새로운 ‘인어공주’를 봐야 하는 이유 그 자체”(Zoe Rose Bryant) 등 할리 베일리만이 선보일 수 있는 ‘에리얼’에 대한 찬사가 이어졌다.

전 세계의 기대를 증명한 영화 ‘인어공주’는 오는 24일 개봉한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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