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익산서 '지방주도형 투자·일자리사업'…4천억 투입

차대운 2023. 5. 10.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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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푸드와 하림산업이 '지방 주도형 투자·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전북 익산시 식품산업단지에 약 4천억원을 투자해 식품 제조시설 등을 만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제8차 지방 주도형 투자·일자리 심의위원회를 열고 하림푸드와 하림산업의 익산 투자 사업을 지방 주도형 투자·일자리 사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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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제조시설 및 물류센터 건설…345명 고용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하림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하림푸드와 하림산업이 '지방 주도형 투자·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전북 익산시 식품산업단지에 약 4천억원을 투자해 식품 제조시설 등을 만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제8차 지방 주도형 투자·일자리 심의위원회를 열고 하림푸드와 하림산업의 익산 투자 사업을 지방 주도형 투자·일자리 사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방 주도형 투자·일자리 사업은 지역 투자 촉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방자치단체·기업·근로자·주민 간 근로 여건, 투자 계획, 복리 후생 등에 대한 합의를 기반으로 이뤄지는 사업이다.

하림푸드와 하림산업은 오는 2026년 2월까지 익산 식품산업단지에 3천915억원을 투자해 냉동 건조 식품, 즉석밥 등 식품 제조 시설과 물류 센터를 짓고, 345명을 신규 고용할 방침이다.

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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