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원식 교수, 한국유방암학회 11대 이사장 취임

문세영 2023. 5. 10. 11: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대병원 유방내분비외과 한원식 교수가 지난달 27일 한국유방암학회 제11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한 교수는 "과거 유방암 연구가 미국과 유럽에서 활발히 이뤄지면서 한국은 유방암 연구의 변방이었으나, 학회의 25년 간의 노력으로 유방암 진단·치료·기초연구·임상시험 분야에서 선진국과 어깨를 견주게 됐다"며 "여성 건강을 최고의 가치로, 아시아를 선도하고 세계를 움직이는 학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대병원 유방내분비외과 한원식 교수가 지난달 27일 한국유방암학회 제11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3년 5월부터 2년 간이다.

한 교수는 유방암 유전체 연구, 중개연구, 다기관 임상 연구들을 진행해온 유방암 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 중 한 명이다. 한국유방암학회 이사, 대한암학회 이사, 한국유전체학회 부회장, 유방암중개연구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한 교수는 앞으로 유방암학회를 이끌며 유방암 연구 및 발표, 지식 교환 등에 앞장설 계획이다. 학회가 개최하는 글로벌 유방암 컨퍼런스(GBCC) 조직위원장으로, 유방암 관련 각종 연구 수행과 네트워킹 활성화에도 나선다. GBCC에는 매년 30여 개국 2500명 이상의 유방암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한 교수는 "과거 유방암 연구가 미국과 유럽에서 활발히 이뤄지면서 한국은 유방암 연구의 변방이었으나, 학회의 25년 간의 노력으로 유방암 진단·치료·기초연구·임상시험 분야에서 선진국과 어깨를 견주게 됐다"며 "여성 건강을 최고의 가치로, 아시아를 선도하고 세계를 움직이는 학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세영 기자 (pomy80@kormedi.com)

Copyright © 코메디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