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130억원 펜트하우스 올 현금 구입..."월세만 45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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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지현(42)과 남편 최준혁(42)이 한강뷰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의 펜트하우스를 올 현금으로 구입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성동구 성수동 소재의 아크로서울포레스트 펜트하우스 47층은 지난해 9월 30일 130억원에 팔렸다.
해당 주거지의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이 아파트 펜트하우스를 구입한 사람은 전지현, 최준혁 부부였다.
전지현은 아크로서울포레스트 펜트하우스 외에도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도 소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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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배우 전지현(42)과 남편 최준혁(42)이 한강뷰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의 펜트하우스를 올 현금으로 구입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성동구 성수동 소재의 아크로서울포레스트 펜트하우스 47층은 지난해 9월 30일 130억원에 팔렸다. 복층 구조로 이뤄진 해당 평형은 단지 내 4개밖에 없는 구조로, 5년 전 분양가의 2배 넘는 가격에 첫 실거래가 진행돼 화제를 모았다.
당시 이 아파트 펜트하우스 매매 거래는 지난해 개인간 아파트 역대 최고 거래 가격을 기록한 것이라서 거래자가 누구일지에 관심이 쏠렸다.
해당 주거지의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이 아파트 펜트하우스를 구입한 사람은 전지현, 최준혁 부부였다. 전지현은 이 아파트 지분의 대부분인 1300분의 1200을 소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매매대금 130억원 중 전지현 몫이 120억원, 남편이 10억원을 낸 셈이었다.
부동산 거래 사이트에 따르면 같은 아파트의 같은 평형 펜트하우스는 월세가 보증금 30억에 45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펜트하우스라는 희소성과 서울 강남으로의 접근성이 좋고, 파노라마 한강뷰로 전망이 우수한 점이 이 매물의 장점으로 꼽힌다.
전지현은 아크로서울포레스트 펜트하우스 외에도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도 소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전지현은 강남구 삼성동의 2층건물, 강서구 등촌동 3층 건물 등을 단독 명의로 소유하고 있다. 전지현이 소유한 부동산 재산만 1000억원이 훨씬 웃도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사진=백승철 기자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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