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세 로버트 드 니로, 7번째 아이 생겼다... 대학 졸업하면 10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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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택시 드라이버', '대부', '인턴' 등으로 알려진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드 니로가 79세의 나이에 7번째 아이를 맞이했다.
오는 8월 80세를 맞이하는 드 니로는 아이가 대학을 졸업하면 102세가 될 전망이다.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에 따르면, 드 니로의 7번째 아이 어머니는 영화 '인턴'을 함께 찍었던 여자친구 티파니 첸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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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택시 드라이버', '대부', '인턴' 등으로 알려진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드 니로가 79세의 나이에 7번째 아이를 맞이했다. 오는 8월 80세를 맞이하는 드 니로는 아이가 대학을 졸업하면 102세가 될 전망이다.
9일(현지 시각) AP통신 등에 따르면, 드 니로는 캐나다 매체 '이티 캐나다(ET CANADA)'와의 인터뷰에서 기자가 "6명의 자녀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말하자 "7명"이라고 바로잡았다. 그리고 그는 "아기를 (새롭게) 막 얻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드 니로는 아이의 성별과 어머니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에 따르면, 드 니로의 7번째 아이 어머니는 영화 '인턴'을 함께 찍었던 여자친구 티파니 첸으로 추정된다. 이 매체는 지난달 저녁 데이트에서 만삭의 첸이 드 니로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드니로의 전기를 썼던 작가 숀 레비는 "그가 아이를 또 낳았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입이 딱 벌어졌다"면서 "그 아이가 대학을 졸업하면 그는 102세가 될 것"이라고 페이지식스에 말했다. 숀 레비는 "동시에 나는 그가 정말 훌륭한 아빠라고 말할 수 있다"면서 "사실 그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업적 중 하나는 그가 아이들, 그리고 전 파트너들을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드 니로는 결혼을 두 번 했고, 모두 이혼했다. 첫 번째 부인 다이앤 애버트와 전 여자친구 투키 스미스와의 사이에서 각각 1남1녀, 2남을 뒀다. 그레이스 하이타워와의 두번째 결혼에서는 아들을 낳았고, 대리모를 통해 딸을 얻어 이미 6명의 자녀를 둔 상황이었다.
드 니로는 미국의 대표적인 연기파 명배우다. 영화 '대부2', '디어 헌터', '택시 드라이버', '미션', '성난 황소', '좋은 친구들' 등으로 유명하다. 그는 할리우드 배우 리어나도 디캐프리오와 함께 촬영한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영화 '킬러스 오브 더 플라워 문' 개봉을 앞두고 있다.최상현기자 hyu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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