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개발공사-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주거빈곤아동 지원 업무협약 체결

2023. 5. 10. 11: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9일 오후 공사 사옥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와 주거빈곤아동을 위한 주거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문희영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장은 "우리 지역에서 ESG경영을 선도하고 있는 대구도시개발공사에서 빈곤아동 문제를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나서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재단에서도 공사와 함께 할 수 있는 사회공헌 사업 발굴에 힘쓰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제공ㅣ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9일 오후 공사 사옥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와 주거빈곤아동을 위한 주거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사와 재단은 이번 ‘Happy Plus! Hope Plus! 주거지원사업’ 협약을 통해 노후 주택 수리 및 정리수납 봉사활동, 임대보증금 지원 등 빈곤아동의 주거권 향상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미 공사와 재단은 지난해 ‘대구도시개발공사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원해오고 있다.

그러나 최근 대구시에서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실시한 빈곤아동 실태조사 결과 대구시 전체 아동의 약 10%가 빈곤아동인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공사는 ESG 경영 확산을 위해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주거지원을 확대하고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희영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장은 “우리 지역에서 ESG경영을 선도하고 있는 대구도시개발공사에서 빈곤아동 문제를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나서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재단에서도 공사와 함께 할 수 있는 사회공헌 사업 발굴에 힘쓰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지역에서 아동이 겪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우리 공사는 대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이 희망차고 건강한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스포츠동아(대구) 손중모 기자 localdk@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