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층 어려진 '안마의자'…신혼부부 혼수품으로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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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층의 효도 선물로 여겨졌던 안마의자가 예비부부의 혼수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10일 바디프랜드에 따르면 결혼 성수기인 4월부터 회사 라운지에 방문하는 예비 신혼부부 고객은 평시 대비 20%가량 증가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최근 안마의자를 혼수로 고려하거나 예단 선물을 위해 양가 부모님을 모시고 라운지를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특히 5월은 가정의 달과 겹쳐서 구매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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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중·장년층의 효도 선물로 여겨졌던 안마의자가 예비부부의 혼수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10일 바디프랜드에 따르면 결혼 성수기인 4월부터 회사 라운지에 방문하는 예비 신혼부부 고객은 평시 대비 20%가량 증가했다.
특히 백화점에 입점한 라운지의 경우 다른 혼수가전과 함께 안마의자 구매를 고려하는 고객들이 유입함에 따라 30%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바디프랜드는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 플레저', 평소에는 가성비를 찾지만 나에게 가치를 두는 소비에는 과감하게 지출하는 '앰비슈머' 소비 트렌드가 영향을 준 것으로 봤다. 여기에 코로나19 엔데믹 시대가 열리면서 결혼 수요도 몰린 것으로 보인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최근 안마의자를 혼수로 고려하거나 예단 선물을 위해 양가 부모님을 모시고 라운지를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특히 5월은 가정의 달과 겹쳐서 구매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민지 기자(jisseo@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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