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美태양광 모듈 1위 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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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이 지난해 미국 주택용과 상업용 태양광 모듈 시장에서 점유율 1위 수성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우드맥킨지에 따르면 한화큐셀은 지난해 미 주택용 모듈 시장에서 33.7%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5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이구영 한화큐셀 대표이사는 "솔라 허브가 본격 가동될 2024년 이후에도 미국 주요 태양광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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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구영 대표 “확고한 선두 유지”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이 지난해 미국 주택용과 상업용 태양광 모듈 시장에서 점유율 1위 수성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우드맥킨지에 따르면 한화큐셀은 지난해 미 주택용 모듈 시장에서 33.7%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5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2위와 3위는 미국 썬파워(10.4%)와 중국 론지(9.2%)가 각각 차지했다.
한화큐셀이 주택용 시장에서 기록한 33.7%의 점유율은 조사가 시작된 2013년 이후 역대 최고 수치다. 상업용 모듈 시장에서도 17.7%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4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한화큐셀이 연이어 미 태양광 시장에서 판매량 1위를 달성한 데에는 주력 제품군인 ‘큐피크 듀오(Q.PEAK DUO)’ 시리즈가 주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시리즈 최신 제품인 큐피크 듀오 G11S는 대형 웨이퍼를 사용해 출력을 극대화한 제품으로 최대 출력이 605Wp(와트피크)에 달한다. 또 ‘올블랙’으로 제작된 ‘큐피크 듀오 블랙’ 모듈은 미국에서 심미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주택용 소비자의 호응을 받았다.
현재 미국 조지아주에 구축 중인 태양광 생산기지인 ‘솔라 허브’가 2024년부터 가동되면 한화큐셀의 미국 시장 내 위상은 더욱 높아질 예정이다. 솔라 허브는 잉곳-웨이퍼-셀-모듈에 이르는 태양광 밸류체인 전반을 한 곳에서 생산할 수 있는 북미 지역 최초의 태양광 통합 생산 단지다.
솔라 허브가 완공되면 한화큐셀은 미국에서만 각 3.3GW의 잉곳, 웨이퍼, 셀 연간 생산능력과 8.4GW의 모듈 연간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8.4GW는 실리콘 셀 기반 모듈을 만드는 기업의 생산 능력으로는 북미 최대 규모다.
이구영 한화큐셀 대표이사는 “솔라 허브가 본격 가동될 2024년 이후에도 미국 주요 태양광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했다.
양대근 기자
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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