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무역산업진흥청, 21일까지 ‘소비뇽 블랑 데이’ 진행

남궁선희 매경비즈 기자(namkung.sunhee@mkinternet.com) 2023. 5. 1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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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해변에 세계적인 명성 자랑하는 9개 와이너리 총집합
< 출처 : 뉴질랜드무역산업진흥청 >
5월 5일 국제 소비뇽 블랑의 날을 기념해 뉴질랜드 무역산업진흥청(New Zealand Trade and Enterprise, 이하 NZTE)이 지난 4일(목) 양양 해변에서 ‘소비뇽 블랑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21일까지 뉴질랜드 청정자연을 연상시키는 양양 고스트비치에 방문하는 사람들이라면 모두 뉴질랜드 소비뇽 블랑을 직접 시음할 수 있어, 많은 MZ세대와 서퍼들이 양양을 방문하는 만큼 인기 높은 행사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소비뇽 블랑 위크 방문객은 글라스, 병 단위로 와인 구매가 가능하고, 와인과 어울리는 안주 및 페어링 메뉴, 소비뇽 블랑 데이 포토월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뉴질랜드 무역산업진흥청 대표 스티븐 블레어(Stephen Blair)는 개회사에서 “뉴질랜드 와인산업은 역사는 짧지만 천혜의 자연과 지속가능성 실현을 위한 노력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와인을 생산해오며 와인업계를 선도해오고 있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독특한 산미와 청량감으로 많은 음식과 페어링하기 좋아 많은 사랑을 받는 뉴질랜드 소비뇽 블랑을 더 많은 소비자가 알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사전에 진행된 오프닝 행사는 뉴질랜드 대표 프리미엄 와인이자 풍부한 아로마로 여름철 선호도가 더 높은 소비뇽 블랑의 선호도 증대를 위해 준비한 뉴질랜드 무역산업진흥청의 ‘소비뇽 블랑 위크(Sauvignon Blanc Week)’ 행사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전현우 셰프와 양윤주 소믈리에가 진행하는 ‘푸드 페어링 클래스’로, 맞춤 디너 메뉴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페어링 와인 9종과 환상적인 마리아주로 선보이며 행사에 참여한 이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끌어냈다.

특히 ‘소비뇽 블랑 데이’가 뉴질랜드 무역산업진흥청이 글로벌 캠페인으로 진행 중인 ‘메이드 위드 케어(Made With Care)’의 일환으로 진행된 만큼, 양고기 업계 리딩 기업인 얼라이언스(Alliance) 양고기, 뉴질랜드 최대의 육류기업인 실버펀팜(Silver Fern Farms)의 소 등심, 오메가(Omega) 초록잎 홍합, 앵커(Anchor) 버터와 생크림, 제스프리(Zespri)의 키위 등 청정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식재료를 사용해 크림 비단조개, 셰비체, 스모키드 홍합, 양고기&소고기 구이, 키위 플레이트 등 다채로운 페어링 음식으로 준비했다.

< 출처 : 뉴질랜드무역산업진흥청 >
메뉴와 함께 소개된 와인은 △50년 전통의 와이너리 빌라 마리아(Villa Maria) △서울 국제와인대회 금상을 받은 배비치(Babich) △미슐랭 레스토랑에 리스팅된 부티크 와인 리틀뷰티(Little Beauty) △유럽 스타일의 뉴질랜드 와인 크레기 레인지(Craggy Range) △비건프렌들리 와인 모아나 파크(Moana Park) △러브블럭(Loveblock) △뉴질랜드의 젊은 화가가 디자인한 감각적인 와인 레이블 티라키(Tiraki) △탐험가의 와인이라는 별명을 가진 아스트로라베(Astrolabe) △마오리족 대대로 내려오는 재배방법을 통해 와인을 생산하는 코노(Kono) 총 9개로 모두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유명 와이너리의 프리미엄 와인들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지속가능한 고품질 뉴질랜드 와인은 전국 롯데마트, 와인25플러스, 와인앤모어, 편의점, 이마트 등 다양한 채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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