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 직원 ‘100만분의 1’ 확률 네쌍둥이 자연분만...“든든한 회사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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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에서 100만분의 1 확률을 뚫은 경사가 났다.
SK온 직원이 초산으로는 국내 처음으로 자연분만을 통해 네 쌍둥이를 얻었다.
SK온은 송리원 PM(39)이 딸 셋에 아들 한 명, 네 쌍둥이를 출산했다고 10일 밝혔다.
송PM은 지난해 9월 SK온에 입사 후 이틀 만에 네 쌍둥이 임신 사실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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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에서 100만분의 1 확률을 뚫은 경사가 났다. SK온 직원이 초산으로는 국내 처음으로 자연분만을 통해 네 쌍둥이를 얻었다.
SK온은 송리원 PM(39)이 딸 셋에 아들 한 명, 네 쌍둥이를 출산했다고 10일 밝혔다. 송PM은 지난해 9월 SK온에 입사 후 이틀 만에 네 쌍둥이 임신 사실을 알았다. SK온의 의료비 지원정책 덕분에 우려했던 의료비 부담은 덜었다. SK온의 근무 시스템도 부부에게 큰 힘이 됐다. 송PM은 상사의 결재를 받지 않고 자유롭게 쓰는 휴가 제도와 출퇴근 시간을 자율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를 활용해 아내와 매주 병원에 동행했다. 아내 차 씨는 “고위험산모라 병원에 자주 갔는데 그때마다 남편이 회사 눈치를 보지 않고 동행할 수 있어 큰 의지가 됐다”고 했다.
SK온은 송PM의 사연을 듣고 네 쌍둥이 출산 기념 선물로 육아도우미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동섭 CEO도 친필 카드와 선물바구니도 받았다.
송PM은 “SK온에 와서 아내가 임신을 결심했고, 복지제도 덕분에 부담이 줄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아내 차 씨도 “일회성 이벤트보다는 금전적으로나 시간상 아이들을 큰 걱정 없이 잘 키울 수 있는 제도와 문화가 가장 중요하다”며 “아이들을 건강하게 잘 키우겠다”고 말했다. 정찬수 기자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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