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톡톡] 감기 걸리기 쉬운 날씨 '큰 일교차'…자외선 지수↑
수요일 아침 날씨톡톡입니다.
계절의 여왕 5월답게 날씨가 참 좋다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요즘입니다.
오늘도 파란 하늘 아래 활동하기 좋은 날씨가 펼쳐지고 있는데요.
다만 큰 일교차는 주의하셔야 합니다.
낮에는 반소매 차림이 어울리겠지만 해가 지면 금세 또 쌀쌀해지겠습니다.
추운 날씨보다 이렇게 기온 변화가 큰 날씨에 감기 걸리기 더 쉽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감기에 걸리기 딱 좋은 날씨니까요.
옷차림 잘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비투비의 감기로 날씨톡톡 열어보겠습니다.
오늘도 낮에는 따사로운 봄볕에 기온이 쑥쑥 오르면서 여름이 온 듯 다소 덥겠습니다.
서울의 낮기온 26도로 어제보다도 2도가량 오르겠고요.
광주 26도, 경북 의성은 27도까지 껑충 오르면서 일교차가 무려 20도 이상 벌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이렇게 하루 새 기온 변화가 무척 심하다 보니 옷차림하기 참 어려우시죠.
이분 말씀처럼 아침 출근길에는 쌀쌀하지만, 낮에 외출할 땐 다소 더워서 아이스커피가 더 잘 어울립니다.
특히나 오늘은 햇볕이 평소보다 강하게 느껴진다는 의견이 많았는데요.
구름 사이로 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전국적으로 자외선 지수가 높게 치솟겠습니다.
외출하실 때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발라주셔야겠고요.
또 수도권은 오존 농도도 높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니까요.
호흡기 약하신 분들은 볕이 강한 시간대에 외출을 자제해 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내일도 낮 동안 때 이른 더위가 나타나겠고요.
내륙 지역은 당분간 맑은 날씨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날씨톡톡이었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자외선 #큰일교차 #초여름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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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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