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기사' 김우빈·송승헌 "조의석 감독 향한 믿음으로 출연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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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우빈과 송승헌이 '택배기사'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들려줬다.
그렇다면 배우들이 '택배기사' 출연을 결심한 이유는 무엇일까.
송승헌 역시 "감독님의 데뷔작 '일단 뛰어'를 함께했었는데 벌써 21년이 됐다. 20년 넘는 친구 사이라 감독님에 대한 믿음으로 출연을 결정했고, 또 '택배기사'가 갖고 있는 세계관이나 설정이 호기심을 유발했다"라고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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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김우빈과 송승헌이 '택배기사'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들려줬다.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드라마 '택배기사'(극본·연출 조의석) 제작발표회가 10일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프로보크 서울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조의석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우빈, 송승헌, 강유석, 이솜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택배기사'는 40년 전 혜성 충돌로 인해 사막이 된 한반도를 배경으로, 헌터들을 피해 생존 물품들을 배달하는 택배기사 5-8(김우빈)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2018년 아시아필름마켓에서 E-IP피칭 어워드를 수상하며 주목받은 이윤균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웹툰 '택배기사'를 자신의 첫 시리즈물의 원작으로 설정한 이유에 대해 조의석 감독은 "원작 웹툰을 봤을 때 세계관이 너무 좋았다. 택배기사가 산소와 생필품을 나른다는 근미래 설정이 되게 마음에 들었다. 원작 작가님과 의논하며 각색을 많이 했는데 흔쾌히 허락해 주셔서 재밌는 글을 쓸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배우들이 '택배기사' 출연을 결심한 이유는 무엇일까. 먼저 김우빈은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다들 마스크를 쓰던 상황이었는데 대본을 보며 어쩌면 진짜 미래에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더 궁금해졌다. 또 예전에 조의석 감독님과 '마스터'라는 작품을 같이 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무척 즐거웠던 기억이 있었다. 감독님에 대한 믿음이 출연에 큰 역할을 했다"라고 말했다.
송승헌 역시 "감독님의 데뷔작 '일단 뛰어'를 함께했었는데 벌써 21년이 됐다. 20년 넘는 친구 사이라 감독님에 대한 믿음으로 출연을 결정했고, 또 '택배기사'가 갖고 있는 세계관이나 설정이 호기심을 유발했다"라고 공감했다.
한편 '택배기사'는 오는 12일 공개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택배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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