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수지, 석 달 만에 소폭 흑자…1분기는 적자

이은정 2023. 5. 1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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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소득 증가 등에 힘입어 경상수지가 석 달 만에 흑자 전환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3월 경상수지는 2억7,000만 달러 흑자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하지만, 1분기 전체 경상수지는 1월과 2월 두 달 연속 적자 탓에 44억6,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경상수지 대부분을 구성하는 상품수지는 반도체와 석유제품 등의 수출이 줄면서 11억3,000만 달러 적자였습니다.

다만 배당소득 등을 중심으로 본원소득수지가 36억5,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해 전체 경상수지 흑자를 이끌었습니다.

이은정 기자 (a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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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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