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대형마트 오늘 첫 평일 휴업…일요일 문 연다

임선우 기자 2023. 5. 10. 11: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청주지역 대형마트가 첫 평일 휴업에 돌입했다.

청주시의 대형마트·준대규모점포 의무휴업일 변경 고시에 따라 의무휴업일이 매월 두 번째·네 번째 일요일에서 '매월 두 번째·네 번째 수요일'로 변경된 뒤 첫 시행이다.

지난 2012년 청주시 대형마트 의무휴업 제도가 도입된 지 11년 만의 영업방식 변경이다.

중소유통업계 이해당사자인 청주시전통시장연합회·충북청주수퍼마켓협동조합과 대형유통업계 이해당사자인 한국체인스토어협회는 지난 3월8일 의무휴업 평일 전환에 합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매월 두 번째·네 번째 수요일 휴업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지역 대형마트가 첫 평일 휴업에 돌입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날 매장면적 3000㎡ 이상 대형마트 9곳과 준대규모점포(SSM) 34곳이 일제히 문을 닫았다.

청주시의 대형마트·준대규모점포 의무휴업일 변경 고시에 따라 의무휴업일이 매월 두 번째·네 번째 일요일에서 '매월 두 번째·네 번째 수요일'로 변경된 뒤 첫 시행이다.

이들 매장은 매월 두 번의 수요일 의무휴업 대신 매주 일요일마다 정상 영업을 하게 된다. 지난 2012년 청주시 대형마트 의무휴업 제도가 도입된 지 11년 만의 영업방식 변경이다.

유통산업발전법과 청주시 대규모점포 등의 등록제한 및 조정조례는 공휴일 중에서 매월 이틀을 의무휴업일로 지정하되, 이해당사자와의 합의를 거쳐 공휴일이 아닌 날도 지정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중소유통업계 이해당사자인 청주시전통시장연합회·충북청주수퍼마켓협동조합과 대형유통업계 이해당사자인 한국체인스토어협회는 지난 3월8일 의무휴업 평일 전환에 합의했다.

시는 이를 토대로 온라인 여론조사, 행정예고,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 등을 거쳐 휴업일 평일 변경을 결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