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광주전남 고용시장에 '훈풍'…고용률↑ 실업률↓

2023년 4월 광주광역시 고용동향. 호남지방통계청 제공

4월에 광주전남지역 고용률은 올라가고 실업률은 떨어지는 등 고용시장에 훈풍이 분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호남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4월 광주시 고용률은 60.2%로 전년 동월 대비 2%포인트 상승했다.

취업자는 77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만 6천명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2만 3천명, 7.6%), 농림어업(6천명, 40.6%), 전기·운수·통신·금융업(3천명, 3.0%)등에서 증가했고, 광공업(-3천명, -3.0%), 건설업(-1천명, -1.6%), 도소매·숙박·음식점업(-1천명, -0.9%) 등에서 감소했다..

광주시 실업률은 2.0%로 전년 동월 대비 0.5%포인트 하락했다.

4월 전라남도 고용률은 67.9%로 전년 동월 대비 1.5%포인트 상승했다.

취업자는 103만 5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만 2천명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2만 3천명, 6.5%), 도소매·숙박·음식점업(9천명, 5.3%), 건설업(6천명, 8.3%) 등에서 증가했으나 농림어업(-1만명, -4.4%), 광공업(-6천명, -5.9%) 등에서 감소했다.

4월 전남도 실업률은 2.1%로 전년 동월 대비 0.7%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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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조기선 기자 ksc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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