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반려견과 함께하는 문화교실 참여하세요"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을 위한 무료 교육 9일부터 개강

창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핵)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형성하고 반려생활에 필요한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반려견과 함께하는 교육 '서툰 당신의 개 창원서당'을 9일부터 연다.

창원 펫-빌리지 놀이터 내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5월 9일부터 6월 9일까지 5주간 진행된다. 매주 화요일에 운영되는 1기와 매주 금요일에 운영되는 2기로 구성되어 있다. 기수별로는 2개반(오전반 10시30분~12시, 오후반 13시30분~15시)으로 운영한다.

견주와 반려견이 함께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가정에서 반려견을 키울 때 필요한 기초이론과 실습교육부터, 반려견을 키우면서 생겨난 문제행동 교정교육 등을 진행하며, 개인별 1:1 상담교육도 병행한다.

반려견 문화교실에 참가한 한 시민은 "반려견 훈련 전문 강사의 지도아래, 반려견과 함께 교육을 들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5주간 꾸준히 참가하여 그동안 반려생활의 고충을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핵 소장은 "이번 교육이 반려동물을 키우는 시민들의 고민과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창원시에 거주하는 반려인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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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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