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인공지능 사업에 집중 투자"

홍국기 2023. 5. 10. 11: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글과컴퓨터(한컴)가 클라우드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사업의 확장과 인공지능(AI) 분야의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서한은 "설치형 소프트웨어(SW)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지난해 클라우드 SaaS 중심으로 본격적인 전환을 시작했다"며 "클라우드 SaaS 사업의 확장과 AI 분야 육성을 통해 국내외 AI 에디터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격적 해외 투자·인수 계획…자회사 성장도 도모"
한글과컴퓨터(한컴) 기업이미지(CI) [한글과컴퓨터 제공]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한글과컴퓨터(한컴)가 클라우드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사업의 확장과 인공지능(AI) 분야의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한컴은 10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주주 서한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서한은 "설치형 소프트웨어(SW)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지난해 클라우드 SaaS 중심으로 본격적인 전환을 시작했다"며 "클라우드 SaaS 사업의 확장과 AI 분야 육성을 통해 국내외 AI 에디터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격적으로 자회사 포트폴리오를 개편해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고 덧붙였다.

한컴은 연내 사무용 소프트웨어 시장에 생성형 AI 기술을 도입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해외 시장 진출 동력을 마련할 방침이다.

특히 지난해 한컴MDS 매각으로 사상 최대 규모의 현금성 자산을 확보한 한컴은 글로벌 전략적 교두보인 '한컴얼라이언스'를 통해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투자·인수로 공격적인 해외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또 유전체 분석 및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한컴케어링크', 여행 스타트업 '매드엑스컴퍼니' 등 확장 가능성이 큰 자회사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도모할 예정이다.

redfla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