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12~14일 잣고을시장 등서 '동행축제'
신상운 기자 2023. 5. 10. 11:17
가평군이 12~15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가평읍 잣고을시장과 청평면 여울시장 등지에서 ‘2023 동행축제’를 연다.
잣고을시장에선 가평야생화연구회의 ‘봄 야생화 전시회’가 열리고 13일 플리마켓인 ‘두네토마켓’과 마술, 버스킹, 에어바운스놀이, 청소년댄스동아리 공연, 어린이 장터체험 등이 펼쳐진다.
잣고을시장은 올해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돼 내년까지 2년간 사업을 진행한다.
여울시장에선 12~15일 시장 점포에서 1만원이상 물품구매 후, 영수증을 지참해 상인회에 방문하면 즉석 스크래치응모권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아름다운 경치를 보며 전통시장을 투어하는 바이크 행사인 제5회 청평힐링챌린지를 다음달 초 연다. 참여를 위해선 5월말까지 접수해야 한다.
앞서 군은 이달부터 전통시장 내 점포별 상인들의 얼굴을 그림으로 옮겨 그린 캐리커쳐 미니간판을 제작 설치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시장상권 활성화도 꾀하고 있다.
캐리커쳐 미니간판은 전통시장에 맞게 가로 및 세로 각 30㎝ 크기의 간판을 천막에 탈․부착이 가능하도록 제작해 실효성을 높이고 점포홍보 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정감이 넘치고 활력을 불어넣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상인들과 소통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상운 기자 ssw11256@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기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데이터센터, 4차 산업 필수… 주민 상생 모델 나와야” [고양 데이터센터 건립 방안 토론회]
- [영상] “DC 건립의 합리적 방안은 지속적 소통과 상생 노력” [고양 데이터센터 건립 방안 토론
- 김혜경, 1심 벌금형에 불복…항소장 제출
- [경기시론] 눈물을 닦아 주는 게 ‘정치’
- ‘만성 적자’ 인천 월미바다열차… 200억대 레일바이크 전환 ‘논란’
- 청소년 성 인식 손 놓은 경기도교육청…행감서 ‘집중 질타’
- [인천시론] 독도
- [천자춘추] ‘짜가’가 판친다
- 이재준 수원시장·박상우 국토부 장관, 영통1구역 재개발 현장 점검
- 인천 강화 ‘고병원성 AI’ 발생…닭 3만2천마리 살처분 ‘비상’ [현장, 그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