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도 성폭행' JMS 정명석 또 피소…고소인 9명으로 늘었다

김민정 2023. 5. 1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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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혐의로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는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정명석 총재가 또 서웇행 혐의로 추가 피소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정씨를 성범죄 혐의로 고소한 신도는 모두 9명으로 늘었으며, 외국 국적 신도 1명과 한국인 신도 1명도 추가로 고소를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씨는 지난 2018년 2월부터 3년여에 걸쳐 여신도 3명에게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으며, 다른 6명에 대한 혐의는 검찰과 경찰에서 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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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성범죄 혐의로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는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정명석 총재가 또 서웇행 혐의로 추가 피소된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피해자들의 법률대리인인 정민영 변호사에 따르면 이달 초 여성 3명이 정씨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며 충남경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정명석 JMS 총재 (사진=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 방송화면 갈무리)
20~30대 여성 신도 3명은 2018년부터 2019년 사이 충남 금산군 월명동 수련원에서 정씨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로써 정씨를 성범죄 혐의로 고소한 신도는 모두 9명으로 늘었으며, 외국 국적 신도 1명과 한국인 신도 1명도 추가로 고소를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씨는 지난 2018년 2월부터 3년여에 걸쳐 여신도 3명에게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으며, 다른 6명에 대한 혐의는 검찰과 경찰에서 수사를 벌이고 있다.

김민정 (a2030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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