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처벌 받고 싶다" 펜타닐 흡입 '래퍼 사츠키'에 징역 2년 구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약류를 흡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여성 래퍼 '사츠키'에게 검찰이 징역 2년을 구형했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전날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박옥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마약) 혐의로 기소된 래퍼 사츠키(23)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사츠키는 2020년 펜타닐과 해피벌룬으로 불리는 환각성 마약류를 구입해 흡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남양주=뉴스1) 양희문 기자 = 마약류를 흡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여성 래퍼 ‘사츠키’에게 검찰이 징역 2년을 구형했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전날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박옥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마약) 혐의로 기소된 래퍼 사츠키(23)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사츠키는 2020년 펜타닐과 해피벌룬으로 불리는 환각성 마약류를 구입해 흡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사츠키는 앞선 공판에서 “과거 펜타닐을 흡입한 적 있기 때문에 빨리 처벌을 받고 싶다. 재판이 길어지는 것이 싫다”고 주장했다.
같은 혐의로 함께 기소된 A씨와 B씨의 재판은 진행 중이어서, 사츠키에 대한 선고는 이들 변론이 종결되는 대로 잡힐 것으로 보인다.
사츠키는 2018년 래퍼로 데뷔했으며 쇼미더머니 등에 출연한 바 있다. 2020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펜타닐 금단현상은 지옥 같은 고통이다", "마약 때문에 내 주변 지인만 여러 명이 숨졌다"고 주장한 바 있다.
yhm9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박연수, 전남편 송종국 저격…"자식 전지훈련 막아놓고, 넌 이민 가네"
- 송혜교 닮은 '25세 파일럿' 얼마나 똑같길래…"사진 찍으려 줄 섰다"
- "父김병만 고마운 사람"…전처 폭행 주장 속 입양딸은 반박 의견
- 장재인, 당당한 '노브라' 패션…이미지 파격 변신 [N샷]
- "음주 뺑소니 사고 낸 친구 손절…지인들은 '너무하다', 제가 과한가요?"
- 김나정 "필리핀서 손 묶인 채 강제로 마약 흡입…스폰 아닌 협박"
- '돼지불백 50인분 주문' 공문까지 보낸 중사…군부대 사칭 노쇼였다
- 서동주, 183㎝ 듬직한 연하 남친 공개 "어깨 기대면 체온 상승"
- 이동건, 공개연애만 다섯번…父 "솔직해서 의자왕 별명 생겨"
- "아이 있는데 좀 도와주면 안되나" 불평…셀프 사진관 온 부부, 별점 테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