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로나19 확진 322명 추가…위중증 2명

기사내용 요약
지난 9일 기준 주간 평균 213명·누적 39만7566명
기저질환 90대 숨져…확진자 사망 274명으로 늘어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9일 하루 동안 도내에서 32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누적 확진자 수는 39만7566명이다.

도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20세 미만이 46명, 20~59세 192명, 60세 이상이 84명이다. 주소지별로는 도내 313명, 도외 8명, 해외 1명이다.

최근 1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를 나타내는 주간 평균은 9일 기준(3~9일) 213명이다. 전주(4월26~5월2일) 170명보다 43명이, 2주 전(4월19~25일) 153명보다는 60명이 많다.

또 코로나19 확진환자 1명이 사망하면서 지금까지 도내에서 집계된 확진환자 사망은 274명으로 늘었다. 90대 기저질환자로 지난 5일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 치료를 받다 사흘 뒤인 8일 사망했다.

도내 코로나19 병상(7개) 가동률은 52.14%다. 감염병 전담병원에 입원 치료 중인 확진자는 준중환자 2명, 위중증 2명이다.

한편 제주지역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률은 전체 인구(도민) 기준 ▲1차 87.3% ▲2차 86.5% ▲3차 64.8% ▲4차 13.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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