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야간 돌봄 서비스 확대 등 각종 육아지원 대책 추진

신관호 기자 2023. 5. 1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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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월군이 아동을 대상으로 한 야간 돌봄 서비스를 확대키로 하는 등 각종 육아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10일 영월군에 따르면 영월 연당별빛지역아동센터는 오후 9시까지 야간돌봄 서비스를 시범 추진 중이다.

영월군은 이번 시범운영 내용을 점검, 연차별로 지역 내 12개 공·사립 지역아동센터로 야간 돌봄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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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월군청. (뉴스1 DB)

(영월=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이 아동을 대상으로 한 야간 돌봄 서비스를 확대키로 하는 등 각종 육아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10일 영월군에 따르면 영월 연당별빛지역아동센터는 오후 9시까지 야간돌봄 서비스를 시범 추진 중이다. 매월 10여 명의 아동들이 혜택을 받고 있다.

영월군은 이번 시범운영 내용을 점검, 연차별로 지역 내 12개 공·사립 지역아동센터로 야간 돌봄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만 1세부터 만 5세까지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24시간 어린이집도 운영 중이다. 공립내성어린이집으로, 이곳에선 지난 4월 20명의 영유아를 보호했다. 이달에도 사전 예약 등 돌봄서비스 요청이 잇따르고 있다.

아울러 영월군은 정부의 생활SOC복합화사업 공모에 선정된 영월군가족센터를 올해 준공할 계획이다. 장난감도서관과 놀이공간, 작은 도서관 등 보육의 공공성 강화하고, 통합 육아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시설이다.

강원도 공모에 선정된 공공 산후조리원도 내년 준공을 앞두고 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통합 육아서비스로 차별 없는 양육친화 환경을 조성해 아이 낳기 좋고, 키우기 좋은, 복지 영월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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