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청년문화예술 기획자 양성…연말까지 실무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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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2023 청년문화예술기획자 양성교육 과정의 하나로 실무형 문화기획 전문학교를 개강했다.
청년문화예술기획자 양성교육 과정은 2015년 처음으로 선보였으며, 올해로 9회째다.
정종임 문화도시정책관은 "이 교육과정은 광주를 대표하는 실무형 문화기획자를 양성하는 등 전문문화 기획자 인큐베이터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교육 수료 후에도 청년문화예술 기획자로서 지역에서 지속적인 창작활동을 이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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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문화기획·기술·실무경험 등 58회 과정 교육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광주시가 2023 청년문화예술기획자 양성교육 과정의 하나로 실무형 문화기획 전문학교를 개강했다.
청년문화예술기획자 양성교육 과정은 2015년 처음으로 선보였으며, 올해로 9회째다. 이 과정은 교육 참여자가 지속성을 갖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 역할을 한다. 특히 이론 위주보다 현장 실무능력을 배양하는데 중점을 뒀다.
올해 과정에는 25명이 지원해 15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매주 화·목요일 오후 7시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교육받는다. 1학기는 5월9일부터 8월29일까지 28회차, 2학기는 8월31일부터 12월21일까지 30회차 등 총 58회 운영된다.
문화교류 프로그램과 문화기획 입문과정을 비롯해 기획서 작성·자료조사·발표 등 기획실무, 기획 워크숍, 프로젝트 실습과 발표, 진로 코칭, 문화기획 현장 답사 등으로 짜여졌다.
교육생은 5월부터 집중 교육을 받고 10~11월에는 자기주도 시그니처 프로젝트를 선정해 진행하고, 수료 후엔 포스트 과정으로 청년문화 거점공간 프로젝트를 공동 기획·운영할 예정이다. 청년문화 거점공간은 동구 궁동 예술의거리에 있으며 2024년 3월까지 운영한다.
정종임 문화도시정책관은 "이 교육과정은 광주를 대표하는 실무형 문화기획자를 양성하는 등 전문문화 기획자 인큐베이터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교육 수료 후에도 청년문화예술 기획자로서 지역에서 지속적인 창작활동을 이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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