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광한 주연 '메리 마이 데드 바디', 5월 극장가 복병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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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청춘스타 허광환 주연의 영화 '메리 마이 데드 바디'가 5월 극장가 복병으로 떠오를 조짐이다.
'메리 마이 데드 바디'(감독 청웨이하오)는 10일 오전 7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상망 집계 1만 692명의 예매를 기록하며 약 3.6%의 점유율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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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마이 데드 바디'(감독 청웨이하오)는 10일 오전 7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상망 집계 1만 692명의 예매를 기록하며 약 3.6%의 점유율을 확보했다. 이는 1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2위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3위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4위 '더 퍼스트 슬램덩크'에 이어 예매율 외화 전체 5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특히 동시기 개봉작 중에선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에 이어 한국과 외화를 통틀어 예매율 전체 2위에 올랐다.
주연 배우 허광한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내한이 예정돼 있다. 허광한은 내한 기간 동안 국내 매체를 대상으로 하는 공식 기자간담회를 비롯해 팬들을 위한 라이브 토크쇼 '밋 앤 그릿', 대규모 무대 인사 등을 진행하며 '메리 마이 데드 바디'에 대한 예비 관객들의 관심을 더욱 높일 전망이다.
'메리 마이 데드 바디'는 혈기 넘치는 형사 우밍한(허광한 분)과 억울하게 죽은 영혼 마오마오(임백굉 분)의 독특한 인간·귀신 공조 수사를 다룬 코믹·액션 블록버스터다. 이 작품은 미국 시카고 아시안 팝업 시네마 관객상(Audience Choice) 수상, 이탈리아 제25회 우디네 극동영화제 경쟁 부문 노미네이트, 대만 역대 개봉영화 흥행 7위 등 큰 관심을 받았다. 국내에는 오는 17일 CGV에서 단독 개봉한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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