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스피온, 1분기 영업이익 15억…전년比 흑자 전환

김경택 기자 2023. 5. 1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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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안테나 제조기업 케스피온이 1분기 개선된 실적을 발표했다.

케스피온은 지난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1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 같은 신규 사업 등을 통해 케스피온은 올해 변화와 도약을 위한 원년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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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스마트폰 안테나 제조기업 케스피온이 1분기 개선된 실적을 발표했다.

케스피온은 지난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1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21억원으로 70.4% 증가했고 순이익은 23억원으로 흑자로 올라섰다.

케스피온 관계자는 "현재 추진 중인 신사업에서의 매출이 가시화되면 하반기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사업 구조로의 변신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케스피온은 현재 백금촉매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공기 살균기, 안테나 기술을 적용한 무선 배터리 관리시스템(Wireless BMS), 미래 군사용 통신 수단인 트로포스캐터(TROPOSCATTER·초가시선 통신 기술) 등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페라이트 제조 특허기술을 활용한 전장산업으로의 진입, 산학협력을 통한 공기아연전지의 완성 등 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미래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같은 신규 사업 등을 통해 케스피온은 올해 변화와 도약을 위한 원년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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