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 컬렉션 나온다…빈폴골프 ‘캡슐 컬렉션’ 공개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메이저 퀸’으로 부활한 ‘플라잉 덤보’ 전인지의 ‘물음표’ 아트워크가 골프웨어 컬렉션으로 나왔다.
빈폴골프는 브랜드가 후원하고 있는 골프프로 전인지와 함께 한 아트워크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2023년 여름 캡슐컬렉션으로 총 16개 스타일의 패션 아이템을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전인지는 지난 해 서울 종로구 관훈동 본 화랑에서 ‘앵무새, 덤보를 만나다 : 호기심이 작품이 될 때’라는 그림 전시회를 개최하며 화가로 정식 데뷔한 바 있다.
빈폴골프와 함께 한 이번 캡슐 컬렉션 역시 전인지 고유의 아트워크 ‘물음표’를 활용한 디자인으로, 전인지가 미술작가로 데뷔하여 전시회에서 선보였던 작품들을 재해석해 패션에 접목시킨 것이 특징이다.
전인지는 “호기심이 많아 주어진 상황을 그대로 받아 들이기 보다는 끊임없는 ‘물음표’를 통해 질문하고 알아가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골프도 인생도 본질에 더 다가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디자인으로 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반동수 빈폴골프 팀장 또한 “전인지 프로의 특별한 ‘물음표’를 활용한 빈폴골프의 캡슐 컬렉션은 여름 라운딩에 적합한 흡습속건의 기능성 의류로 출시됐다”면서 “자수와 프린트 기법을 통해 다양한 액세서리에도 적용, 전인지 프로를 좋아하는 고객들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인지는 지난 23일, 美LPGA 셰브론 챔피언십 3라운드 17번홀에서 LPGA 진출 이후 첫 홀인원을 기록했다.
이날 전인지는 핑크색의 하이넥 반팔 티셔츠에 통기성이 좋은 시원한 메쉬 소재의 베스트형 화이트 티셔츠를 레이어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베스트형 티셔츠는 엉덩이를 살짝 덮는 길이로 허리부분에 조임 기능이 한층 여성스러운 스타일로, 홀인원 당시 중계 카메라에 집중 포커스되며 주목을 끌었다.
이충진 기자 ho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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