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아빠 행복한 서울'..행복축제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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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아이 키우는 엄마아빠를 위해 13일 '제1회 서울 엄마아빠 행복축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 엄마아빠 행복축제에선 공모전에 참여한 가족을 비롯해 400여명의 양육자와 부모가 오세훈 시장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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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아이 키우는 엄마아빠를 위해 13일 '제1회 서울 엄마아빠 행복축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출산을 기피하는 사회적 인식을 전환하고 출산·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가 추진 중인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우선 시는 생명 탄생과 신혼부부 새출발을 축하하기 위해 '생명·부부탄생 축하 사진 공모'를 실시한다. 이달부터 연말까지 매달 사진을 신청 받아 10개 사진을 선정해 영상으로 제작, 서울시내 123개 전광판과 뉴미디어 채널 등을 통해 축하할 예정이다.
서울 엄마아빠 행복축제에선 공모전에 참여한 가족을 비롯해 400여명의 양육자와 부모가 오세훈 시장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진다.
오 시장은 출산·양육과정에서의 행복한 경험이나 어려움, 서울시에 바라는 점 등을 듣고 양육자를 격려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참석한 부모들과 함께 어버이날인 8일부터 14일까지 한주를 '서울 엄마아빠 행복주간'으로 선포하기로 했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가족의 소중함과 탄생을 환영하는 문화가 서울 전역에 확산되도록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특히 연말까지 진행되는 '생명·부부탄생 축하 사진 공모'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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