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르나스호텔, 1분기 영업익 215억원…동분기 사상 최대실적

엔데믹에 마이스·웨딩 수요 증가…나인트리 영업익 296%↑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파르나스호텔 제공)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파르나스호텔은 1분기 영업익이 전년동기 대비 141.6% 뛴 215억원으로 같은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같은기간 매출은 58.5% 증가한 973억원이다.

파르나스호텔 관계자는 "객실과 식음, 임대 실적이 고르게 성장한 가운데 엔데믹과 함께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와 웨딩 경쟁력에 기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의 행사 및 웨딩의 올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75%이상 늘었다.

파르나스호텔 프리미엄 비즈니스 호텔 브랜드 나인트리 호텔의 매출 상승도 실적 견인에 기여했다.

나인트리 호텔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07%, 영업이익은 296% 각각 뛰었다. 4월엔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 서울 용산을 개관해 나인트리 호텔은 올해 최고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본다고 파르나스호텔은 밝혔다.

smi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