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스다임,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백신개발 주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바이오텍 백스다임(대표 김성재)이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백신개발 비임상 연구를 주관한다.
백스다임 김성재 대표는 "최근 '미래대응·미해결 분야 범용인플루엔자' 분야에 이어 '미래 팬데믹 대응백신 개발' 분야 '미래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비임상연구'도 최종 선정됐다"며 " 개의 프로젝트 총 합계 금액은 43억원 규모이며, 두 연구 모두 최선을 다해 수행, 추가 파이프라인을 구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바이오텍 백스다임(대표 김성재)이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백신개발 비임상 연구를 주관한다.
이 회사는 2023년도 1차 글로벌백신기술선도사업단(GVL Center)의 ‘미래 팬데믹 대응백신 개발’ 분야 지원과제로 이같이 선정돼 국책과제 연구를 주관한다고 10일 밝혔다.
백스다임은 백신 신속개발 원천기술을 보유한 회사. 국내외 대학에서 기초연구를 10년 이상 하고 화이자, MSD 등에서 10여년 임상연구를 한 박사들이 의기투합해 설립했다. 기초연구, 비임상(전임상), 임상, 허가전문 인력으로 구성됐다.
이번 연구주제는 GVL의 ‘미래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팬데믹 대응을 위한 백신 개발 비임상 연구’. 백스다임이 주관연구기관을 맡고, 연세대 김성보 교수(한국형 국립바이오공정교육연구소 대외부단장)팀이 공동 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비임상 연구 본과제는 2024년 말까지 ‘임상시험승인 자료제출’을 목표로 진행된다. 국비 포함 20억4000만원의 프로젝트다.
웨스트나일 바이러스는 코로나19와 같은 리보핵산(RNA) 바이러스다. 인수공동전염병을 일으켜 팬데믹이 가능한 신·변종 바이러스에 속한다. 인체 감염 땐 치명적인 신경침습적 질병을 일으키며, 고령인구의 사망률은 15%에 달한다. 1990년대 미국에서 빈발, 1999년부터 2011년까지 3만7000명 이상이 감염돼 1500여명이 사망했다. 2010년대는 유럽에서도 발생했으며, 현재 전 세계에서 발생하고 있다.
백스다임은 이에 앞서 2023년도 제1차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의 ‘미래대응·미해결 분야 범용인플루엔자’ 분야에도 선정됐다. 각각 다른 기관으로부터 2개의 국책과제를 수행하게 됐다.
백스다임 김성재 대표는 “최근 ‘미래대응·미해결 분야 범용인플루엔자’ 분야에 이어 ‘미래 팬데믹 대응백신 개발’ 분야 ‘미래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비임상연구’도 최종 선정됐다”며 “ 개의 프로젝트 총 합계 금액은 43억원 규모이며, 두 연구 모두 최선을 다해 수행, 추가 파이프라인을 구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손인규 기자
freiheit@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뚝섬 130억 펜트하우스 매수자는 배우 전지현
- “아이패드 사지, 누가 삼성 사?” 조롱 받던 삼성 결국 이런일이
- DJ DOC 정재용, 19세 연하 이선아와 이혼 이유…"우울증·마마보이"
- 백지연 전 앵커, 현대家와 사돈 된다…내달 결혼식
- 가수 임영웅, 음원+유튜브 수익 매달 40억?
- “10억하던 마포 32평 전세가 4억이라고?” 폭락 전세의 진실 [부동산360]
- “지금 창정이가 그 길을 걷고 있거든”…‘주가폭락’ 연루 임창정, 이상민은 알고 있었다?
- “이러다 액정 무사할까” 얇아도 너무 얇은 아이폰 신작 두께는?
- “월 40만원은 기본이다” 게임에 빠진 40대 ‘역대급’ 돈 썼다
- "XX 컴백하지 말까" 유튜브서 욕설한 아이돌 논란…"부적절 언행 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