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호영 의원, 무주-대구 고속도로 조기 건설 촉구

동서 3축 완성, 동서화합 · 국토균형발전 필수 요소
'무주-성주-대구' 구간 경제성 사유로 건설 지연

더불어민주당 안호영(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 의원이 "동서3축 (무주-성주-대구) 고속도로의 조기 건설을 촉구했다.

안호영 의원은 9일 국회에서 열린 '동서3축 고속도로 완성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동서3축 고속도로 완성은 영호남 교류를 통한 동서화합과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필수 요소"라고 강조했다.

또 "환황해-환동해를 아우르는 경제벨트를 조성해 경부축에 쏠려있는 개발 역량을 동서축으로 옮겨 올 수 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정희용 국회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이 주최한 이날 토론회에는 안호영 의원을 비롯해 황인홍 무주군수,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 등 유관 지방자치단체장 및 지방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동서 3축 고속도로 조기 건설 공동건의문'에 서명했다.

현재 전북 새만금에서 경북 포항을 잇는 총연장 282km 구간의 동서3축 고속도로 전체 노선 가운데 무주~성주~대구 구간만이 경제성을 사유로 미연결 구간으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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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김용완 기자 deadlin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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