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헤어질 시간' 1672억 주면 프랜차이즈 스타 보낸다…"올여름에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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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데클란 라이스(24)가 올여름 팀을 떠날 전망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9일(한국시간) "웨스트햄은 라이스에게 1억 파운드(약 1672억 원)에 달하는 적절한 제안을 받는다면 올여름 그를 매각할 준비가 되었다"라며 "아스널이 경쟁에서 앞서는 가운데 첼시,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그를 노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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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데클란 라이스(24)가 올여름 팀을 떠날 전망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9일(한국시간) "웨스트햄은 라이스에게 1억 파운드(약 1672억 원)에 달하는 적절한 제안을 받는다면 올여름 그를 매각할 준비가 되었다"라며 "아스널이 경쟁에서 앞서는 가운데 첼시,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그를 노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라이스는 그동안 구단을 이끌기 위해 팀에 남았다. 그러나 클럽은 그가 더 오래 남아 있도록 설득할 수 없다"라며 "라이스의 계약은 2024년에 만료되고, 웨스트햄은 1년 연장을 요청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러나 라이스는 더 큰 트로피를 놓고 경쟁하기 위해 떠날 준비가 됐다. 이번 여름에 떠나야 한다"라고 전했다.
잉글랜드 출신의 라이스는 웨스트햄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다. 2014년 유스팀 시절부터 지금까지 줄곧 웨스트햄에서 뛰었다.
프로 초창기 중앙수비수로 나섰을 만큼 기본 수비력이 탄탄하고 최근엔 공격에도 눈을 떴다. 경기 조율과 패스까지 리그 정상급이다.
올 시즌 총 44경기서 4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프리미어리그는 34경기 모두 선발로 출전 중이다. 그는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의 계약은 2024년 6월에 끝난다. 재계약 대신 팀을 옮길 것으로 보인다. 그는 더 큰 무대를 밟기 위해 팀을 떠나고 싶다는 뜻을 여러 번 밝힌 바 있다. 현재 웨스트햄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5위에 그치고 있다. 라이스는 "챔피언스리그에서 뛰고 싶다. 지난 2, 3년 동안 그렇게 말해왔다"라며 이적 의사를 언급했다.
'데일리 메일'은 "웨스트햄은 라이스의 계약이 2025년까지 유효하다는 조항을 협상에서 사용할 계획이다"라며 "그의 이적은 불가피해 보인다. 그러나 적절한 제안이 들어올 경우에만 매각할 것이다.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은 1억 파운드 이상의 이적료가 발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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