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뉴질랜드 북섬에 폭우로 홍수

이설아 2023. 5. 1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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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북섬 북부 지역에 많은 비가 쏟아져 오클랜드에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현지시각 9일 오클랜드를 비롯한 북섬 북부 지역에 몰아닥친 돌풍과 폭우로 일부 지역에서는 도로와 주택이 침수되는 홍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비는 앞으로도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는데요.

뉴질랜드 북섬 북부 지역에서는 지난 1월에도 기록적인 폭우로 산사태와 주택 침수 등의 큰 피해가 발생해 비상사태가 선포된 바 있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오늘 서울은 26도, 베이징은 28도까지 올라가 초여름 같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자카르타의 5월 평균 최고 기온은 32.5도로 서울의 한여름 날씨보다 덥습니다.

뉴델리에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런던과 파리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토론토는 쾌청하겠지만, 기온의 일교차가 15도 안팎까지 벌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강은지

이설아 기상캐스터 (sa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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